클리니컬 0.3% 레티놀 + 2% 바쿠치올 트리트먼트

레티놀을 이걸로 시작했었는데 그때는 꽤 내 피부에 자극적이었지만 쓴 지 단 하루만에 정말 미라클한 경험을 했다. 물론 바하 2%와 클리니컬 나이아신아마이드 그리고 이 제품을 마지막에 사용하고 잠에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정말 거짓말 하나 없이 블랙헤드가 싹 없어지고 여드름도 증발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렇게 3일 쓰다가 피부가 너무 감당을 못했는지 물만 닿아도 쓰렸었는데 그 후로 내성 + 사용방법 노하우를 깨우친 나는 레티놀고수가 되고... 0.3레티놀은 입문으로 나쁘지않지만 그래도 생초짜라면 순한 로션에 섞어바르고 보습을 잘 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