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구찌 레드 립의 세계
피부톤 : 23호 가을 웜톤
컬러 : 골디레드, 리지타이거, 넬리체리
구찌 리퀴드 립스틱 9가지 전 컬러 중
레드 계열 3개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구찌의 베스트 컬러 골디 레드와
형광빛 도는 코랄 레드 리지 타이거
딥한 와인레드 컬러인 넬리 체리
3가지 컬러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매트 리퀴드 립스틱이라는 제품명에
걸맞은 얇고 강력한 발색과 밀착력, 고 지속력을
확인했습니다.
과거 매트 리퀴드 립스틱은 바르면 바로 건조해져서
입술이 쪼글쪼글해지고 건조한 등 불편한 제품이었으나
구찌는 겉보속촉으로 편안한 매트 피니시라
안 바른 듯 편안하고 깔끔하며
각질이나 주름도 도드라지지 않았습니다.
바르고 세팅 후에는 거의 지워지지 않고 묻어남도 없어서
지금 같은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라이프 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는 제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골디 레드와 리지 타이거, 넬리 체리
모두
리퀴드 립스틱에서는 핑크빛이 많이 돌게
컬러를 잡아서 누런 웜톤에서는
발색이 많이 아쉬웠고
특히 골디 레드는 제 영혼의 레드 컬러라고 생각했는데
리퀴드 립스틱에서 올라오는 핑크 컬러는
당혹스러웠습니다.
리지 타이거는 코랄 레드 컬러임에도
형광기를 줄이고 흰 끼를 올려
살짝 입술에서 텁텁하고 칙칙하게 발색돼서 아쉬웠습니다.
넬리 체리는 톤다온된 와인레드 컬러로
다른 브랜드에서 접하기 어려운
흰 끼 도는 와인레드 컬러로
잘 어울린다고 가늠하기 어려운유니크한 립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한번 바르면 잊어지지 않는
그런 컬러였습니다.
역시 다른 백화점 브랜드와는
다른 컬러의 길을 가는 브랜드로,
립스틱 컬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도전하는 모습
칭찬하며
골디 레드는 역시 골디 레드구나를 알게 하는
그래도 제 피부 톤에서 가장 화사하게
레드가 올라오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였다고
느끼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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