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보면서 제 향수취향이 진짜 마이너하구나 싶네요
자말론을 한번쯤 써보고 싶었는데 마침 세일하길래 공식 설명을 보면서 열심히 골랐어요. 튜베로즈 일랑일랑 샌들우드 라니 일랑일랑 좋아하고 뭔지모르겠지만 장미 비슷하겠지 싶었고 머스크 없고 오케이 고! 했는데 쓰면 쓸수록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외출때마다 6번 10번씩 뿌리고, 지속력이 떨어지니 오후에도 몇번 더 뿌려주고 있어요. 처음에는 약간 꼬릿한 느낌이 거슬렸는데 쓰면 쓸수록 만족스럽네요. 이거랑 네롤리 레이어링 하면 하루종일 포근상큼한 기분이 들어요.
피부에 바로 뿌리면 지속력이 너무 약하고,옷에 뿌려야 좀 더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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