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

처음 뿌렸을 때는 파우더리한 향이 저한테는 진하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여름에 뿌리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잔향이 비누향으로 바뀌면서 갓 목욕을 하고 나온 느낌으로 향이 변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잔향은 너무 좋고 만족스러웠는데 왜 별이 3개냐면 일단 지속력이 너무 짧아요 향은 좋은데 잔향까지 오기까지의 시간이 있잖아요..? 그 시간을 기다려서 잔향을 좀 맡아보려하면 향이 다 날아가서 안나요... 조말론도 코롱 계열이 있는데 조말론 코롱은 향이 생각보다 오래 가거든요? 근데 산마노는 코롱 향이 정말 빠르게 날아가네요..? 그래서 가격에 비해 향이 빨리 날아가기 때문에 별을 3개만 주었습니다.. 가격은 너무 비싼데 2~3시간 컷은 너무한거같아요 ㅠ 참고로 저는 평소에 5~6뿌정도 하거든요... 근데 이건 7~8뿌 해도 날아가.. 그냥 다 날아가...... ㅠ 아무튼 가격대비 지속력이 짧고 그게 별 3개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