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런 안색/피붓결 좋아보이는 제품
☆국산파데 23-25호 정도 짙은피부/지성에 가까운 복합성 /대왕모공 늘어짐, 여드름흉터, 기미잡티 다 있음
☆한줄결론 먼저
건성에 가까우면 단독사용무난, 지성에 가까우면 수고가 필요함
1. 발림 : 매우 훌륭함 뚜껑에 블렌더가 있어 양조절하기 좋고 마음먹은만큼 얇게 쌓아올릴 수 있음. 쉽게 뭉치지않고 덧바름도 좋은편. 수정할때 엔간하면 모공때문에 닦아내고 하는 편인데 티슈로 기름 찍어내고 바로 얇게 덧발라도 문제 없음. 부드러운 사용감 매우 좋음
2. 유지 : 생각보다 유지력 좋은편. 마스크에는 어쩔수 없이 묻는편이긴 하나 얇게 바르고 두드리는 습관이 들었다면 적게묻어서 으악 스럽지 않음. 출시때구입해서 많이 더워진 지금 5월말까지 편하게는 쓰고있는데 여름에 쉽게 지워질까봐 갸웃거리긴 했으나 생각보다 잘 붙어있음. 악지성은 장담하기 어려우나 지복합성이라도 너무 건조한건 피하는 중년이상 사용자라면 이정도면 괜찮다 느낄 수 있을정도. 베이스로 부드러운 무기자차를 사용하니까 서로 보완되면서 지속도 괜찮았음.
3. 커버력 : 짙은 잡티가 없다면 중간정도 커버력 볼수있으나 짙은 기미가 있다면 부족하다 느낄 것. 컨실러 도움 받아야하고. 붉은기가 그렇게 잘 가려지지는 않음. 얼굴에 열 많을때는 분홍빛으로 홍조가 비치는걸 느낌.
처음에는 모공 커버도 크게 마음에 안들었음. 그런데 구입할때 달바의 다른 쿠션(골드쿠션인가?) 퍼프를 스페어로 샀었는데 그게 훨씬 촘촘한 벨벳같은 루비셀이라 그걸로 발라보니 커버가 한층 더 올라가보였다! 그래서 비슷한 랄라블라 페이스쿠키 퍼프로 바꾸어 쓰는데 훨씬 결커버력이 올라감. 공식답변으로는 처음 바를때 퍼프로 밀어주듯이 바르고 두드려야 커버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방법을 써봐도 내 피부엔 부족했고 퍼프를 더 촘촘한거로 바꾸니 훨씬 좋았다. 결보정이 중요한분들은 퍼프 바꾸시길 추천
(유사한 제품 : 클리오 픽서쿠션 퍼프, 롬엔 제로쿠션 퍼프)
4. 색상: 두가지밖에 없는데 커버력이 낮아 피그먼트가 많지 않아서 23호의 이질감은 없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안색 좋아보였음
☆☆지복합성 입장에서
파우더 마무리를 해주는게 당연히 좋으나 이 질감특유의 은은한 광이 있어 파우더 직후에 사라짐. 은근히 이게 아쉬운데 파우더처리를 한번하고 아주 얇게 엄청 적은양을 다시 두드려주는 방법으로 광을 살리기도함. 아니면 그냥 두어도 금새 유분이 올라옴. 유분과 섞이는 느낌이 생각보다 예쁨.
이 제품이 피붓 결을 예뻐보이게 하고 노화가 시작되 푸석대는 상태라면 컨디션을 엄청 좋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커서 그렇게 글로우를 선호하지 않는데도 마음에 들었음. 처음 사용할때는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쓰면서 점점 마음에 들었고 편하게 쓰기 좋음
<장점:지복합성기준>
1. 무기자차를 베이스로 써도 뭉치거나 끼지 않아서 유분많은 사람이 쓰기에 도움이 되며 자외선 차단력 중시하는 분에도 좋음
2. 글로우지만 얇게 바를수있어 부담이 덜함
3. 유분이 올라올때 시뻘겋게 산화되는 타입이 아님 이런 제형에서는 상당히 산화에 강한 편으로 판단됨.
<단점:지복합성기준>
1. 예쁘게 쓰거나 마음에 들기위해 깨야하는 퀘스트들이 있음. 파우더, 픽서, 매트베이스등 이것저것 조합을 써보면서 나만의 궁합을 찾아야 뭣이 좋은지 알수있음
2. 질감은 중년이상 여성들이 엄청 좋아할 질감인데 단독 커버력은 피부가 깔끔한 20대들에 더 선호될 정도. 선택과 집중필요. 컨실러 활용 필요하다.
☆☆추천타입
1. 여름에도 글로우를 추구하는 건성에 가까운타입
2. 유분이 배어나오더라도 푸석하지 않고 건강해보이는 표현을 좋아하는 지복합성/중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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