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쿨 브라이트 인생립
립 엄청많아서 집안에 아파트 쌓고 사는 사람인데, 오로지 색이랑 지속력이 너무 좋아서 재구매한 제품임.
색상은 A30 컬크러쉬 로즈.
차가운 푸시아빛이 약간 도는 정확히는
라즈베리 핑크컬러인데 겨쿨한테 정말 찰떡 착붙인 컬러임. 너무 쨍하지 않으면서(내 기준 ^^;) 좀 차분한 느낌도 드는 색상이라 블랙 의상에 매치하면 예쁨.
이 라인에 있는 가시돋힌 로즈도 사봤는데
그건 웜톤에게 잘 어울릴 채도가 아주 살짝 낮은 칠리로 가기 직전의 오렌지 레드컬러였음. 그것도 예쁨. 채도가 쨍한 편이라 혈색 주는 색임.
보통 벨벳 립틴트들 발림성이 좋으면 지속력 별로고
지속력 좋으면 제형이 매트해서 바를 때 쩍쩍 갈라지던데
얘는 발림성도 크림마냥 미끄러지듯 잘 발리고 지속력도 좋고 묻어남은 있지만 착색이 어느정도 남아있어서 좋음.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색상이라 자주 손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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