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딥 커버 쿠션 [SPF34/PA++]

이 제품은 피부조직과 유사한 아미노산을 파우더리하게 코팅해 피부에 얇게 밀착된다고 하는데요 제 사용후기도 천천히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예전의 제품들에 비해서 시중에 나오는 쿠쎤들 대부분 얇아지긴 했어요 두들겨발랐을때 파데 느낌이 전혀 안난달까요? 옛날같음 피부에 덥수룩하게 올라가는 그런 느낌 금방 나서 답답해하고 찝찝했을텐데 ㅋㅋ케이뷰티 칭찬합니다아 숌 올데이 딥 커버 쿠션도 마찬가지로 피부에 올렸을때 답답하지않고 잘 밀착돼 마스크를 썼을때 또한 가볍게 즐기기 좋았어요. 퍼프는 보통의 제품들처럼 말랑말랑해요 제가 써본 것중에 가장 말랑했던 퍼프가 에스쁘아 브랜드꺼였는데 이게 그것보다 덜하긴 하지만! 충분히 피부에 닿았을때 자극없을만한 그런 말랑함을 갖추고있어서 합격. 손에 찍어냈을때나 손등에 스윽 발라볼때 제형 자체가 곧바로 파우더리해지는건 아니구요 적당히 촉촉함을 갖고있어서 펴바를때 빠르게 바를필요도 없구 그냥 원래 글로우 제품 바를때처럼 쓰면 돼요. 컬러는 제가 라이트 베이지 색상을 샀다고 했는데 옐로우끼가 들어간 화사한 컬러라서 그렇게 동동 뜨지않는듯 해요. 가볍게 발린다는 점, 밀착력이 좋다는 점,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어 개기름 잘 안보인다는 점, 이렇게 세가지는 너무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운것도 뽑아보자면! 유지력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하루종일 밖에서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집에와서 마스크를 벗어보면 코 옆이나 콧잔등에 이 제형이 뭉쳐서 허연 선들이 잘 보이는거있죠..?ㅜ 뭐 다시 덧발라서 그 경계를 풀어주면 다시 깔끔하게 되돌아오기는 하는데 그래도 그 점이 살짝 아쉽더라구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