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향수입니다.
향을 맡으면 싱그러운 여름이 떠올라요. 가벼우면서도 상큼한데 조금 고급진 느낌이 있어요. 그냥 가벼운 시트러스 향이 아니고 어딘가 한 번 더 맡게되는 오묘한? 느낌의 시트러스 계열 향이에요.
시트러스 계열 향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 번 추천드리고 싶은 향수입니다.
이 향수 뿌리고 3번 정도 친구, 지인이 향수 어떤거 쓰는지 물어봤네요. 그만큼 좋다는거겠죠?
다만 아쉬운 점은 지속력이에요.
잔향이 강하지 않아서 더더욱 지속력이 길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그만큼 여러 번 수시로(?) 뿌릴 수 있어서 좋다고 합리화하면서 사용중이에요.
한 병 다 써서 이번에 또 새로 구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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