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코롱

어머.. 아직 리뷰를 안썼는지도 몰랐네요. 항상 저와 함께하는 최애향입니다. 향수 진짜 머리아프고 역한 과한 애들 많은데요. 진심 사람까지 극혐... 병원에서 일해서 사람을 많이 대하게되는 직업이라 향수느낌의 과한 향이 아닌 내 살냄새야싶은 은은한 향기로움이 필요해서 쓰고있어요. 조말론 지속력 똥망이라고 욕많이 먹는데.. 사람의 후각은 지속적으로 계속 향을 맡으면 그향을 인지하지못합니다. 계속 인지하게되면 뇌가 피로해지거든요. 즉 내가 내 냄새 못맡는다는거지 그향이 사라진게 아닙니다. 내코에서 안느껴진다고 겁나게 진한 향수 퍼부으시거나 들고다니시며 막 뿌려대시는분들 간혹 있으신데 진짜 그러지마세요 역해요... ㅠㅡㅠ 결론은 지속력 똥망아니구요. 바람결에 불쾌하지않은 산뜻하고 여리여리한 도시적인 꽃향이 납니다. 약간 깔끔하고 음악 잔잔히 깔려있는 매장 냄새?ㅎㅎ 아침에 뿌리고 나가서 저녁에 퇴근해도 향기 계속 남아있고 외투에 뿌려둔 향기는 은은하게 며칠도 가니까 똥망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구요. 면세점가만큼 매력적인 가격에 정품구매할 수 있는 곳이죠. 향수를 비롯한 화장품은 특히 인터넷 오픈마켓 등 아무데서 사심 다 가짜예요. 절대 아무데서나 사셔놓고 이거향이 왜이래 그러시면 안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아침에 스타일링한 머리카락에 뿜 옷장안 옷에 미리 뿜해두면 매우 굿. 사실 조말론 너무 흔한 향이 되어서 막 유니크함은 없지만 깔끔하고 도시적인 사람의 느낌을 주는 남자가 뿌려도 전혀 이상하지않은 꽃향이예요. 시향 꼭 해보세요. 조말론은 정말 사랑이구요. 얘는 대표주자. no.1은 이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