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 저는 탈락하고 저희 엄마랑 동생이 잘 쓰는 틴트에요. 베이크드 살구와 베이크드 애플을 썼었어요. 하..그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저는 밝은 21호인 여름쿨톤 라이트에요. 제 동생은 진짜 뽀얀 17호톤 겨울쿨톤 페일?브라이트?톤이고요. 저희 엄마는 정직한 21호톤 겨울쿨톤 다크 톤 추정되는 사람이에요. 참고가 되길 바라면서 리뷰 쓸게요!
저는 색이 안 맞았어요ㅋㅋ저의 경우는 음...초상집에 있어야 어울릴 법한 그런 안색이 되었어요. 빈말로도 이쁘다고는 절대 못했어요. 반면에 동생과 저희 엄마는 무난하게 잘 소화하더라고요. 저희 엄마는 베이직하게 혈색을 주는 색이고(엄청 베스트는 아니고요) 동생은 가을겨울에 톤다운되게 쓸 수 있는 느낌으로 올라왔어요. 색상 면에서 라이트톤이 베스트가 아닌 이상 무난하게 어울릴 색상 같습니다. 그래서 색상 선택 폭이 좁아서 저같은 라이트 톤들은 쓰기 어려워서 좀 더 색상 선택 폭이 넓으면 좋겠다는 게 조금 아쉬운 면이라 점수가 좀 깎였어요.(안 어울릴 걸 알면서도 굳이굳이 도전한 제 잘못이지만요)
사용감은 진짜 굿이었어요. 매트하지만 촉촉해요. 겉바속촉 매트립입니다. 입술 건조한 사람들도 매트 도전하고 싶을 때 걱정 않고 도전할 수 있을 제품입니다. 착색도 그 색 그대로 되서 어착핑 아닌 것도 진짜 리얼 혼또 장점인 듯해요. 뭍어남도 이 시국에는 진짜 중요하죠. 뭍어남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지만 한 번 티슈에 걷어내면 많지 않고 괜찮아요. 그리고 색깔도 입술에 많이 남아 있어요. 이것도 좋은 점수를 줄 만한 요소입니다. 피그먼트가 잘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제형은 진짜 합격점이에요. 다만 색상 선택 폭만 넓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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