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 #383 #380 #298
메이드 인 독일인 만큼 믿고 쓰는 입자 퀄리티와 국내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컬러레인지.
유일한 단점은 열고 닫을 때마다 화병나는 케이스. 가끔 이 케이스 따라하는 브랜드들(ex. 제스젭) 있는데 그러지 마세요..
383은 나스 패덤의 훌륭한 듑.
380은 매트+소금펄 콕콕의 시초인 브론즈 브라운 컬러. 가루날림 심함.
298은 맥 파라디스코st 언더에 발라주기에 좋은 금펄쉬머코랄 컬러.
최애인 208은 안 유명한 게 억울할 만큼 독보적으로 오묘한 쉬머브라운 컬러. 다른 브랜드에서 절대 본 적 없는 뮤트 퍼플+브라운인데 미드톤 음영으로 깔아주면 고급스러운 쉬머가 반질반질하게 올라와서 입체감 있고 그윽해짐. 아르데코는 전체적으로 뻔한 컬러와 펄감이 없다.
유니크한 색조합과 버터리한 발림성으로 아무거나 골라도 실패는 없으니 잘 맞는 컬러 2개 골라서 공용기에 넣어 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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