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224로 구입할까 하다가 호기심에 피카소 꼴레지오니 224로 구입해봤습니다. 다소 저렴한 가격이라서 모질이 피카소 제품에 비해 뒤쳐지지 않을까, 컷팅이 정교하지 않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기존 피카소 제품과 비교했을 때(저는 피카소 207A와 비교했습니다.) 모질의 측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부들부들하고 너무 좋아요.👍 털빠짐도 하나도 없었고, 컷팅 역시 완벽합니다. 다만 저는 코쉐딩용으로 구입했는데, 코쉐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훌렁훌렁해서 정교한 쉐딩은 불가능합니다.(이 점 때문에 별 하나 깎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이홀에 음영 깔아주거나 베이스 섀도우 깔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 사용한 뒤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맥 브러쉬들이나 바비브라운 브러쉬들 쳐다도 안 보고 있네요. 가격 대비 훌륭한 정도가 아니라 제품 그 자체로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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