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으로 튜브 쪼그마한거 써봤다가 너무 좋아서 본품 구매했어요 모공쟁이라 프라이머 정말 많이 다양하게 써봤는데 거의 1년넘게 이 피지쏙에 정착했네요
일단 장점 첫번째는 정말 얇아요.. 프라이머 중에 간혹 엄청 두꺼워서 발라놓고 그 위에 파데나 쿠션올리면 때처럼 밀리고 들뜨고 뭉치는 제품 있잖아요
이건 무슨 막을 씌워놓은것 마냥 정말 얇게 딱 고정되어있는데 그 위에 브러쉬나 퍼프로 밀어도 밀리지않고 또 답답하지도 않아요
두번째로는 지속력이 좋아요 제가 코 옆 나비존에 유분이 뿜뿜해서 파우더 팩트 들고다니면서 한번씩 퍼프로 꼭 눌러주거든요.. 근데 다른 프라이머는 모공을 커버하지 유분 조절해준다는 느낌은 크게 못받았는데 피지쏙은 뭔가 유분까지 조절하는 느낌이에요 나비존이 덜 번들거리더라구요
마지막으로는 건조하지않아요 팔자주름이나 눈가나 콧등 등에 프라이머 바르면 건조해서 끼이고 갈라지는 경우 있잖아요 피지쏙은 부들부들보다 매끄러운 느낌이라 전허 건조하지않아요
솔직히 아쉬운 점이 전혀 없진않은데 (더우면 층분리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 몇년간 이렇게 만족스러웠던 프라이머가 없었어서 다써도 재구매할거고, 주변에도 정말 추천 많이 하는 템입니다 20대인데 친구들한테 추천하면 아.. 에뛰드?... 이런 반응도 있긴하거든요 라떼는 중딩때 디어달링틴트 국민틴트였던 시절이라 아무래도 그 이미지가 강한가본데 막상 써보고나면 다들 좋다고 엄청 좋아해요
가성비갑, 가성비 떠나서도 최고 피지쏙 추천합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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