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프로 테일러 비글로우 스틱 파운데이션 [SPF42/PA+++]

✔장점 : 유분있고 글로우한 파데에요. 빛나는 피부를 연출할 때 바르기 좋은 파데고, 수정화장 할 때 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파데에요. 굉장히 얇게 발려요. 얇게 발리는 거 하나는 진짜 좋은 것 같아요. 👍 ✔단점 : 파데 자체의 커버력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어차피 컨실러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몇 번 레이어링 해줘도 커버력이 크게 쌓이지 않아요. 지속력도 좋지 않아요. 유분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고 해야할까...😂 파우더 처리하면 좀 낫긴 한데, 단독으로는 좀 심각해요. 건조한 부위 보면 다크닝자체가 크게 있는 파데는 아닌 것같은데 지속력이 똥망인게 문제ㅋㅋ 그리고 픽싱되기 전에 찍힘 진짜 심해요. 이렇게 까지 잘 찍히는 파데 처음 봤어요. 막상 픽싱되면 마스크에도 그렇게까지 찍히진 않는데 화장하는 동안에 조금이라고 스친다 싶으면, 그 부분 자국나서 다시 수정해야하고 그 짓의 반복!! 붓자국도 유독 잘 나는 질감의 파데더라구요. 밀착되기까지 오래걸린다고 해야하나. 바빠죽겠는데 계속 신경쓰여요. 오죽하면 그 각진 스펀지 모양대로 찍히는 수준... 쿠션 퍼프로 바르는 게 베스트지 않나 싶긴한데 도구 심하게 타는 파데 별로 안좋아해서... 색감도 제가 21호 제품을 사용했는데 그냥 스틱에서 볼 때보다 막상 발랐을 때 핑크빛이 좀 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기존 제품보다 밝다는 느낌도 들거든요. 제가 기대했던 맑은 아이보리 컬러 느낌은 아니였어요. 촉촉하게 발리나 싶은데 겉으로 유분만 돌지 나중에 속당김이 있더라구요. 제 기대 이하라 재구매는 없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