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붙이라고 권장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일어나서 걸어댕기면
끈쩍끈적하고 까만 액이 체중에 눌려서 세어나와요.
잘 때 침대에 묻거나 발에서 떨어지기도 하고요.
겨드랑이 아래나 배에 시험삼아 붙였을 땐
발보다 패치가 까매지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겨드랑이에 림프선이 있어서 독소가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배보다 까매지는데 하루 이상 시간이 걸리네요?!
무향이라고 써있는데 아니에요.
몸에서 떼고 나면 한약 냄새도 아닌 것이 방안에 계속 나요.
쓰레기통 뚜껑 닫아도 냄새가 밖으로 세어나오는 듯 합니다.
제가 산 버전에는
대나무 수액이 들어갔다고 써 있어요.
아낀다고 띄엄띄엄 사용해서
피로해소에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또 압력에 눌리거나, 땀 나도 검어지도록 만들어진 거 같아서 독소가 진짜 빼지는지도 잘..
하지만 디톡스나 건강이란게 원래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란걸 알기에
다음엔 이거 말고 다른 버전 제품들도 꾸준히 써보려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