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렌징오일을 대신할 수는 없었다..
일단 클렌징밤을 처음 써봐서 어색했는데 내장 스푼으로 한 스푼정도 떠서 세안 맨 처음에 사용했어요
원래 클렌징 오일한 후 클렌징 폼 순서로 세안했는데 이제는 클렌징밤 후 클렌징 폼 순서로 세안하고있습니다
한스푼정도떠서 얼굴에 문질문질하면 바로 녹으며 오일리하게 변해요 문질문질하다가 씻어내면 됩니당
마스카라는 안 지워봤지만 안 지워질것같구 섀도우나 아이라이너같은경우 잘 지워집니다!
다만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피부에 오돌토돌한 그런것들은 안 없어져요 ㅠ 클렌징 오일을 쓰긴 써야될것같아요!
향은 약간의 허브? 풀 향 같은게 나고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인공적인 향이 아닌 건강한 느낌의 향이예요 개인적으로 향이 좀 덜 났으면 좋겠어유 ㅠㅠ 무거운 허브 풀향..
가장 좋았던 점이 세안 후에 피부가 당기는 현상이 준거예요
아무래도 비누나 클렌징 폼 같은 경우 쓰고나면 바로 얼굴이 당기고 수분감이나 유분감을 확 가져간다는 느낌이 드는 반면 클렌징밤이 문지르면 크림같은? 약간의 오일리한 크림같은 제형이다보니 피부에 수분감을 빼앗아가지 않아 좋았습니다 자극도 훨씬 덜하구요 마사지 하듯이 쓰니까 좋더라구요
그리고 케이스가 넘 이뻐요 아기자기한 블록같은 느낌의 색감과 디자인이예요 이 브랜드에 토너랑 에센스도 같이 받아봤는데 디자인이 다 귀욤귀욤하더라구요 색감도 이쁘고 케이스도 무광에 진짜 제 취향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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