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툴 섀도우 브러쉬 #301

쉐입 모량 컷팅 모두 완벽한데 모질이 너무 못 따라가서 아쉬운 제품. 모가 매우 힘 있어서 컨트롤하는 대로 유연하게 움직이지 않고 손목에 힘빼고 섬세하게 발라도 많이 따가움. 유명한 인플루언서가 노즈쉐딩 용도로 추천하던데 훌렁하지 않고 탄탄해서 쉐딩으론 정말 별로였고 눈두덩이에 넓게도 언더처럼 좁은 영역에도 바르기 쉬운 쉐입이기 때문에 베이스 섀도우용으로 좋음. 치명적인 단점은 로드샵 브러쉬의 공통점인데 모량이나 컷팅이 가면 갈수록 허술해지고 복불복이 심해서 매장에서 직접 골라오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