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 10대 중후반 남학생들에게서 맡아볼 수 있는 향이에요. 굉장히 스포티하고 싸한 느낌의 레몬향이 처음부터 끝까지 쭉 지속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향이 재미 없고 쉽게 질린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좋아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나쁘게 말하면, 그 어디서나 맡아볼 수 있는 흔한 향이에요. 남성용 향수로 나왔지만 여성분들이 사용했을 때 오히려 매력있어 보일 것 같아요. 젠더리스한 분위기나 깔끔하게 캐쥬얼한 스타일링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나, 각잡힌 정장 같이 포멀한 옷에는 과하게 상큼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안 어울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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