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터시 미러 틴트

코랄미러 사용 💜 디자인 아르마니 로고가 주는 세련된 느낌과 특유의 형태가 있어 고급스럽다. 몸통엔 투명한 줄무늬 창 같은 게 있는데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어 좋지만 오히려 세련된 느낌, 도시적인 차가운 느낌을 반감시킨다. 💜색상 이름은 코랄미러지만 장미빛이 훨씬 많이 돈다. 겉으로 올라오는 광막은 따뜻한 느낌의 말린장미 색인데 착색되는 건 차가운 생장미 색이다. 그래서 그런지 입술에 양조절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확확 달라졌다. 소량으로 얇게 바르면 옅은 분홍빛 산호색으로 표현되고 조금 더 올리면 차가운 생장미 느낌이 올라온다. 시중에 말린장미나 차분한 제품은 많지만 차가운 생장미 느낌은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색상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사용감 마스크 속에서도 광과 전체적인 유지력이 좋다. 제형이 도톰하고 겉에 올라오는 광막이 투명한 게 아니라서 보통 벨벳틴트 바르듯이 양을 올리면 주름끼임이 도드라졌다. 주름 사이사이에 흰색 물감이 낀 느낌이라 양을 조절해서 얇게 밀착시켜 주는 게 좋았다. 소량일수록 좋은 느낌이라 신경써서 발라야한다는 느낌이 강해 번거롭다. 💜총평 양 조절에 매우 신경써야 하지만 차가운 생장미 느낌이 흔하지 않아서 번거로워도 자꾸 손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