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mm로 무척 얇은 브러쉬!
여기에 일반 원형이 아닌 삼각형이라 속눈썹 앞머리, 뒷부분까지 꼼꼼하게 칠해 줄 수 있어 말착이 싹 됩니다
래쉬업은 촘촘하고 얇게 발리는 느낌이 평소에 두껍게 발리는 제품도 존재감이 있어서 좋아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무거워 컬링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피하는데 요거는 워낙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아찔한 컬링력이 꽤나 오래 지속되어요.
그리고 특히 번지고 바르기 어려웠던 언더도 완전 세밀하게 발려서 인형 눈썹으로 표현이 됨.
왁스에 검은색 가루를 섞는 일반적인 마스카라와는 다르게 필름타입이라 유, 수분은 튕겨내고 가루가 떨어지지 않아 한번 마르면 쉽게 지워지거나 벗겨지지 않아요
잘 안 지워지는데 리무버 없이 미온수로 클렌징이 되기 때문에 자극 없이 지우기도 넘나 좋아요
잘 보이지 않는 속눈썹까지도 코팅을 해 주기 때문에 속눈썹이 얇고, 짧고, 빈약한 저에게 한줄기 빛과 같았어요.
어쩜 이렇게 뭉침 없이 아래 위로 잘 발리는지...
제 빈약한 속눈썹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줬네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