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투스 러버여서 기대가 너무 큰 탓이었을까..
세르주 루텐이 향을 참 잘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독보적인 향들에 비해선 확실히 대중적인 편이다.
그 말은 대체재가 얼마든지 있다는 거겠지?
익숙할 느낌의 꽃 샴푸 향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지만 메모 인레의 바이브와는 차이가 있는게, 이 친구가 조금 더 성숙하고 풍성한 느낌. 인레가 행복하게 풍선껌을 부는 아이에게 나는 향이라면
뉘 드 셀로판은 그때를 추억하는, 매끄럽게 화장을 덧칠하는 여성에게 날 향이다.
그렇기에 난 머리가 아프지만..
오스만투스, 화플 좋아하시는데 인레보단 성숙하고 풍성한 향 원하시면 이 친구 선택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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