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테라피스테

아키텍쳐 이후 케라스타즈에 대한 호감이 급 상승하여 마스크 미니 증정 이벤트에 구매했습니다. 아.. 증말.. 용기는 넘 불편합니다.. 튜브인데 원터치가 아니라 돌려서 여는 구조이고 이 샴푸는 매우 꾸덕해서 힘주어 짜야 하는데 용기가 몰랑하지 않아서 짜고 나면 용기가 구겨짐 ㅜ 아키텍쳐는 묽은 보틀타입인데 그것도 불편하다 싶었지만 테라피스테는 더 함 ㅋ 그런데 바삭바삭 손상모에는 좋습니다. 마스크와 같이 쓰니 마스크 덕이 있겠지만 케라스타즈는 샴푸와 세트로 써야 효과가 느껴집니다. 헹굴때 물미역 이런 거 없는데 말리고 나면 곧 바삭바삭 건조해지는 제 머리카락에는 테라피스테가 그나마 수분감이 오래 갑니다. (저.. 헤어오일이나 에센스 잘 바름.. 발라도 건조함) 아키텍쳐보다 좀더 묵직한데 떡진 느낌은 안 나요. 그렇다고 실리콘 떡칠한 코팅 느낌도 아님. 케라스타즈는 돈값하는 헤어브랜드구나.. 다시 믿고 갑니다. 사용이 넘나 불편해서 별 하나 뺏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