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쿠션을 쓸 때의 판단기준은 오직 커버력, 지속력과 피부표현 뿐이라는 걸 미리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네요
일단 지속력은 아침에 출근하면 퇴근할 때까지 버팁니다 기름이 돌면서 살짝 유분기가 올라오면 그때 스펀지로 눌러주기만 하면 덧바를 필요까진 없을 정도로 지속력은 좋아요 제 피부타입은 유분 뿜뿜하는 정도는 아니고 오후가 되면 살짝 티존에 기름기가 올라오는 정도의 복합성 피부입니다 지성이신 분들은 지속력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피부표현은 처음에는 텁텁하고 요철이 부각되나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유분기가 돌면서 광이 약간 돌고 요철 부각되는 부분이 없어지면서 만족스러웠어요 모공끼임은 못 느꼈고요
커버력도 좋았습니다 제가 잡티는 없고 얼굴에 톤이 제멋대로라 톤보정만 되면 되는데 그정도는 충족시켜주던데요 제가 홍조도 있고 군데군데 칙칙한데 그걸 하나로 통일시켜줄 커버력은 있었습니다
백화점 브랜드 쿠션이 이정도 성능이었다면 4점 줬겠지만 가격대를 고려해 5점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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