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남자가 뿌리면 개 좋다고 한 사람
진짜 머가리 박고 반성해야 함.
굉장히 달달한 향으로 예전에 유행했지만
쓰는 사람이 많아 흔한 향으로 여겨지며
랑방한테 밀렸던 향수.
최근에는 흔한 향은 아니라 쓰는
다시 사람들도 종종 있는 것 같지만,
요즘엔 향수도 예전에 비해 다양해지고
전 보다 다양한 향수들을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해진 만큼 크게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향수는 아니나,
어떤 정신나간 여자가 이걸 남자가 쓰면
개좋다고 해서 써 본 결과 주변 여자 지인들은
불호 아니면 쏘쏘, 남자들은 쌍욕부터 박는다.
그래서 연구 끝에 찾아낸 결론은
외출 2시간 전쯤 외투에 살짝 넓게 뿌려주고
몸에는 아티산이나 몽블랑 같은 시원한 향을
뿌려서 레이어링 하면 대체로 호에 가까워진다.
그치만 그냥 여자가 쓰면 크게 호불호 없을 형수를
남자가 굳이 이렇게 까지 써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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