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롤리+장미향에 파우더랑 바닐라 잔향. 달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은은하고 좋음. 잔향 지속력도 꽤 오래 가서 옷에 뿌리면 이틀도 가는 듯? 처음 부스에서 마주했을 때는 윽;전형적인 향수냄새다 머리아프다 했는데 샘플 받아서 1~2회 뿌리니까 자꾸 코박고 맡고싶은거임. 탑은 그닥 취향이 아닌데 잔향이 진짜 묘하게 좋음. 오드비는 뿌리는 사람도 많이 없어서 좋음. 걍 내꺼하고싶음. 자연스럽기보다는 오늘 기분이 좋아서 좀 꾸며봤어~ 이런 느낌.
향수 뿌렸다는 티가 나는 타입이라 샌애긔들보다는 20중반부터 뿌리기 적합할듯.
여름 말고 봄가을 향수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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