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시향하고 반해서 고민하다 결국 질렀어요 ㅎ
아니 나 단향 좋아하나봐...진짜 저 달달한 향 극혐했던 사람이라 향수에서 달달한 기미가 보이면 바로 놉 하고 중성적인 향만 좋아했는데 이건 왜 좋죠..? 정체성에 혼란을 준 제품 ....
향이 미친듯이 달아요 그냥 달디 달아요 저는 처음에 코코넛 냄새가 좀 났는데 솜사탕?같기도 하고 근데 이게 기분나쁜 단향이 아니라 포근하면서 달달해서 괜찮아요!
이게 해외에서 무슨 향수 상도 받았다고 하고 외국에서는 진짜 극찬을 받는 향이라 하더라구요
진짜 외국인들은 달달한 향 엄청 좋아해요 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향이 약간 비주류인데 외국(특히 서양)에서는 완전 주류,,
암튼 그리구 지속력도 좋고 확산력도 좋아요 주위사람 다 맡을 수 있음 ㅋㅋㅋㅋㅋ
이게 근데 지속력을 좋게 하려고 그런지 뭔가 보습제??같은 걸 섞어 놔서 살에 뿌리면 그부분만 뻑뻑하다 해야되나 끈적하다 해야되나 아무튼 무언가 만져집니다..아숩 ㅠㅠㅠ옷에 뿌릴때 조심해야돼요ㅠㅠㅠ
아리아나그란데 전 라인 다 시향해봤는데 제기준 이게 원탑입니다ㅎㅎ
아 이게 잔향이 또 그렇게 좋아요 달달한거는 다 없어지고 머스크?암튼 포근한 향만 남아서 살냄새같이 남아요
++근데 진짜 이거 뿌리면 엄청 달아서 인슐린 수치가 치솟는 느낌...ㅋㅋㅋㅋㅋㅋ 뇌에서 단거 먹는다고 착각하는거 아냐?라고 매번 생각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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