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실러의 길이는 적당한 것 같아요. 파우치나 가방에 그냥 쏙 갖고
다니기 좋은 길이에요. 페리페라 컨실러보단 조금 길고 루나 컨실러
랑 길이는 비슷한데, 루나는 각진 형태라 약간 부피가 있게 느껴지고
블랙루즈 컨실러는 둥근 형태라 루나 컨실러에 비해서는 슬림한 느낌
이었어요.
이번 컨실러는 팁 어플리케이터를 조금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넓은 면적의 잡티를 커버하는걸 좋아해서 리퀴드 타입을 많이 사용
하거든요. 근데 블랙루즈 컨실러의 팁이 블랙루즈 틴트 팁처럼 면적이
넓다가 끝 부분으로 갈수록 약간 뾰족해지는 모양이에요!
그래서 끝 쪽으로는 코 굴곡이나 입가 주변을 섬세하게 터치해
커버하기 좋구요!
넓은 면적으로는 볼, 이마 부분에 양을 덜어내 바르기 좋더라구욤 ☆
페어 컬러는 아주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중간 톤의 베이스 색상이에요.
그래서 피부 톤을 적당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옐로기나 붉은기가 거의 안 도는 색상! 즉, 뉴트럴 라이트 컬러 ☆
약간 살짝 밝은 스킨톤을 띄는 색상같아요.
해당 컬러는 홍조, 바나나톤 모두 맑게 커버해주기 적합한 색상
베이지 컬러는 보편적인 23호 베이스 컬러에 가까워요.
내추럴 베이지 컬러인데, 옐로기가 더 가미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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