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쿨링력에 몸서리를 치게 해준 녀석임.. 포인트 써야하는데 필요한건 딱히 없고 바디워시는 떨어져가서 함 사봤는데 완전 만족중이에요 ㅋㅋㅋ
멘톨이야 흔하지만 비누에 무려 와사비추출물이 들어갔다길래 관심이 갔음. 사용감은 그냥 바디워시용 비누 그 정도입니다. 샤워볼에 묻혀 씻을때까지만 해도 아 예상했던 멘톨들어간 바디워시 정도의 시원함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요놈의 진가는 다 씻어내고 찬물로 마무리한 뒤 닦고 나올때 발휘됨. 쿨링해주는 성분이 몸에 겉돌다 씻겨 나간게 아니라 뭐랄까 피부 안에 침투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그럴 리 없지만 몸 안까지 멘톨로 절여진 느낌ㅋㅋㅋㅋ 로션이나 크림도 아니도 바디클렌져 제품으로 이런 느낌은 첨 받아봄.. 집에 와서 자고 간 친구는 써보더니 몸으로 가글을 한 느낌이라고 했음ㅋㅋ
암튼 요즘같이 정신없고 더운 아침에 딴짓 안하고 바로 욕실로 직행해서 이걸고 찬물샤워 하고 나가니까 넘 좋았어요 ㅋㅋ 거기에 커피까지 때리면 완전히 각성 가능함ㄷㄷ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