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롱 전엔 몇달에 한번은 꼭 목욕탕 가서 세신사분께 때 밀고오는 사람이었는데, 그걸 한 일년가까이 못하고부터는 참 개운치 않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래도 쭉 안가고 스크럽만 하고 지냈죠
이건 때타월 구매하면서 예전부터도 알고있던 제품이라 답답하던 차에 다시 생각이 났는데, 페이스엔 AHA가 안맞았던적 있는 피부여서 외면하다가 그래도 몸에 사용하는거니 괜찮겠지 하고 작년인가 드디어 구매해봤었어요. 다행히 트러블이나 부작용 반응 없음
다이소에서 개당 단돈 1000원.. 그저 놀라운 가격. 성분이 비싸지 않아서 가능한걸까요? 과일추출물이나 오곡 성분이 뒷쪽에 있는건 가격 생각하면 당연한거고 향은 좋은데, 색소까지는 안넣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사용방법: 더운물에 5분정도 입욕 후, 샤워볼에 거품을 내어 전신에 문지릅니다. 때타올로 노폐물을 가볍게 밀어낸 후 미온수로 씻어냅니다. *피부에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적혀있는데, 자취집엔 욕조가 없다보니 저는 설명처럼 사용 못하고 때르메스만 이용해서 그냥 스크럽이나 워시제품 쓰듯 사용해요 그래도 벗겨지긴함
다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부분이기도 한데, 물로 잘 씻어내고 샤워 다 끝냈는데 뒤늦게 때가 더 밀려나옴ㅠ 나 이제 바디오일이나 바디로션 발라야하는데.. 😦??스러웠던적이 많음. 정말 세신받듯 물에 몸 오랫동안 불리고나서 사용해야하는건가 싶어서.. 이점이 좀 아쉬워요. 또 목욕탕 간것처럼 시원하게 다 나오는건 아니고, 사용 후 엄청 뽀!득! 해지고 많이 건조해지는 편이라 신경써서 보습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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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 자체는 좋은듯해서 다른분 후기보니 비누칠 후 3분정도 방치하고 때수건으로 밀거나, 한번 대충 밀고 다시한번 뭍혀 두번 하는 방법으로 한번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