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번째 평가단 제품입니다♡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고 생활하는 시간이 길다보면 실내에 갇힌 공기때문인지 밖에서 집안으로 들어올때 집냄새? 답답한 냄새?로 향기가 필요한데 이럴때 딱인것 같아요.
물론 요즘 같은 여름에도 창문 닫고 에어컨을 사용할때도 필요하구요.
그때마다 잘 안쓰게되는 향수나 섬유향수같은 제품을 방안에 뿌리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몸에 적용하고 옷에 적용하는 제품이다보니 향이 진하기도 하구 퀴퀴함까지 잡아주지는 못하더라구요. 한번만 뿌려도 진한 향기는 하루종일 방안에 머무르는데 그게 참 머리 아프더라구요..
근데 프라도어 제품은 룸스프레이로 나온거라 (제 기준에서)향기도 너무 진하지않고 탈취기능이 있어 실내공기 특유의 냄새를 잘 잡아주더라구요. 항균,살균도 된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향도 있지만 소나무향이 제 취향에 딱 맞았구요. 딱 솔의 👁 음료수 향인데 자연적인 청량한 솔향이라 룸스프레이로는 좋은 향 같아요. 엄마께선 소나무 껍질을 벗길때 이런 향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향이 맘에 들어서인지 개인적으로 프라도어에서 이 향으로 디퓨저도 출시됐으면 좋겠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지속력이 정말 짧아서 그 좋은 냄새를 오래 느낄수 없었어요.
에센셜오일로 내는 자연적인 소나무향의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선 화학적인 인공향을 첨가해야 하기에 지속력이 짧겠지만..좀 아쉽더라구요. 많이 뿌리면 향의 강도만 쎄질뿐 지속력이 길어지진 않으니까여.
그리고 분사나 그립감을 고려하면 기존의 스프레이보다 넣어주신 분무기 형태의 스프레이가 훨씬 편하고 좋기에 아예 처음부터 분무기 스프레이로 출시했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