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 비슷한 컨실러 브러쉬나 크림섀도우 브러쉬랑 비슷한거 아닐까 싶긴 해도 글리터 바를 때 늘 불편한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었기 때문에 옥쌤 믿고 샀는데 완전 달라요~ 다이아몬드 파우더같은 가루 글리터나 스페이스카우보이처럼 습식 글리터에 쓰라고 나온 브러쉬에요.
다이아몬드 파우더는 그냥 브러쉬로 바르면 날리면서 후루루 떨어지고 손으로 바르면 원하는 위치에 바르기 까다로운데, 이 브러쉬가 딱 잡아주고 원하는 곳에 붙여줘요.
그리고 스페이스카우보이 같은 건 보통 손에 힘을 줘서 발라야 바탕 베이스 컬러까지 묻어나오고 살살하면 펄만 나오잖아요. 근데 손으로 힘줘서 묻히면 밑에 깔아놓은 단계가 밀리거나 색이 탁해져요. 약하게 하면 원하는 색감이 안나오고요ㅠㅠ 근데 이건 힘 안주고도 색감 펄감 조절할 수 있고 그냥 착 묻혀서 착 발라주는 애에요. 모양이 되게 잘나왔고 국내에선 비슷한 애도 없는 것 같아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