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부지피부에 나비존에 모공이 있고 여드름자국들이 많아 가릴 잡티가 많은 피부입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써야해서 가볍게 피부화장을 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피부화장이 가벼워질수록 피부에도 부담이 안가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워보여서 가볍고 어느정도 커버력이 있으면서 밀착력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데요~ 이 쿠션은 슬프게도 저와는 맞지 않았어요 ㅠㅠ
우선 장점을 꼽자면
1. 케이스가 고급스러움!
2. 가볍게 발림!
3. 너무 광이날 정도로 촉촉한 것도 아니면서 완전 매트한 것도 아닌, 딱 적당한 정도의 촉촉함!
4. 민감하기도 한 내 피부에도 트러블유발X !
이정도로 말할수 있겠지만 제가 일주일 정도 써본 후에 느낀 단점은
1. 평소 21호 파데나 쿠션을 바르지만 이 쿠션을 바르면 이 쿠션이 좀 회색빛?이 돌아 바르면 얼굴만 동동 뜹니다.. 꼭 비비 떡칠한것처럼.. 자연스러운 상아색이나 아이보리색이였으면 더 좋았을거같아요ㅠㅠ 핑크베이스라서 더 그런거같아요..
2. 커버력이 좋지않다. 제가 앞서 말했듯이 피부에 여드름 자국들이 좀 있는데 커버력이 너무 없다보니 하나도 가려주질 않더라구요. 두 세번 덧발라도 헛수고였어요. 핑크베이스라 트러블 자국이나 잡티는 더 안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3. 모공이 안가려진다. 나비존에 모공이 조금 있는데 하나도 안가려지더라구요.. 퍼프때문인가 싶어서 다른 퍼프로도 해봤는데 네.. 모공은 여전히...ㅎㅎ..
4. 다크닝도 있고 지속력이 좋지않다. 아무래도 촉촉한 쿠션인 만큼 지속력이 약할줄은 알았는데 1~2시간 지나고 나니 피부화장이 거의...소멸.....ㅠㅠ
색이라도 제 피부와 잘 어울렸다면 발림성이 좋아서 계속 사용했을텐데 제 피부와는 아쉽게도 잘 맞지 않아서 아쉬운 쿠션이었어요ㅠㅠㅠ! 수정용으로 사용하면 딱 좋을거같은 쿠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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