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컵은 소프트한 경도입니다.
제 첫 생리컵이 너무 하드해서 잘만 넣으면 괜찮은데 첫날이나 마지막날쯤에는 정말 지옥의 고통이었거든요.
이브컵은 경도가 소프트한데 비해서 복원력이 좋아서 초심자가 쓰기 좋아요.
실링구멍이 큽니다.
실링구멍이 작고 2개인경우 안에서 잘 펴지지 않아서 새는 경우가 많은데 이브컵은 실링구멍도 크고 4개나 되기에 안에서 잘펴져요.
다만 실링 구멍이 큰만큼 제때 안갈아줘서 넘치면 꽤 많은양이 넘쳐버리기에 제때제때 갈아줘야됩니다.
세로로 길어서 포궁길이가 좀 있으셔야되요.
손잡이가 종형이지만 슬림하게 길어서 길이가 꽤 되거든요.
아래쪽에 동그랗게 선이 들어가있어서 실링 풀때 손을 잡기는 편하게 되어있어요. 이런 디테일이 좋아요.
단점은 입구가 작아서 c자형이나 튤립형으로 접을수 있는데 이렇게 접는 경우 첫날은 넣기가 힘들어요.
하프다이아가 저는 편한데 이브컵은 탄성이 세서 하프 다이아 접기가 힘들고 E자형도 잘 안접혀요.
그게 좀 아쉽습니다.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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