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매트한 립을 사용하는 사람이에요.
립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립메이크업 제품을 정말 많이 사용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제가 이 틴트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정리해드릴게요.
일단 저는 '205호 세이예스' 색을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저는 입술 각질 부각이 잘 되는 편이라서 항상 각질 부각이
덜 한 제품을 찾아 헤매는 유목민이었어요..ㅠ
그런데 이 제품은 확실히 각질 부각이 덜 했어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요.. 제 기준으로는 괜찮은 편이었어요.
가격은 음... 적당한 느낌..?? 크게 비싸다거나 싸다고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향은 부담스럽지 않고 좋아요. 간혹 화학적인 향이 나는
립 제품들은 거부감이 들기도 했는데 이 제품의 향은 괜찮았어요.
하지만... 일단 홈페이지에서 보이던 컬러감과 조금 달랐어요..
좀 더 핑크끼가 도는 느낌.. 벽돌 색을 좋아하지만 너무 무거운 색은
부담스러워서 세이예스 색을 선택한 거였는데 심하진 않지만 핑크끼가 돌더라구요.. 다행히도 색이 나쁘지 않아서 계속 사용중이지만,
처음에는 적잖게 당황했어요ㅠㅠ
그리고 용기가.. 너무.. 길어요... 물론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제 의견이지만 주머니에 넣기에는 좀 불편했어요.. 가방에 넣는다면
오히려 얇고 길어서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주머니에 주로
휴대하신다면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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