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처음 시향했을 땐 넘 강했다!
*이상하게 디올 향수는 매장에서 시향한 경우가 더 별로인 경우가 많았다:-( 조명 열 탓인가?
그런데 먼가~ 원래 조이보다 좋다고 느꼈다.
반전은 집에 와서 잔향이 넘나 매력적인 것 ㅜㅜ
원래 금방 날아갈 게 뻔한 탑 노트에는 크게 비중두지 않는다. 한 번 잔향의 매력에 빠지고 나니 첨에 강하게만 느껴졌던 탑 노트도 그냥 괜찮게 느껴져버리는듯ㅋㅋ
병 디자인은 그냥 그렇다ㅋㅋ 샤*보다는 전체적으로 더 예쁜 것 같다.
주의할 점은! 본인이 몹시 성숙한 외모가 아닌 이상 20대이하는 조심히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여러 향조가 겹쳐 난해한 향인데다 초반 확산이 강한 향때문에 생활 반경이 좁은 경우에는 멀미 유발 가능성(이건 친구의 평)도.
부내나는 향(=나이빨)도 있어서 개인 적으로는 28세 이상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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