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튀튀베이지 사용.
본인은 #23호 #노란피부톤 소유자이고, #복합성 피부.
그래서 평소 화장시 베이스제품은 촉촉한 제품보다는 겉이 뽀송하게 마무리 되는 것을 선호함. 그리고 귀찮아 하기 때문에 커버력 있는 제품을 선호함.
이런 점에서 핑크픽의 쿠션은 꽤 만족스러운 제품.
적당한 커버력과 세미매트, 하지만 건조하지는 않은 제품.
이 제품을 받은 후, 꾸준히 이 제품만 쓰고 리뷰를 작성하는데 사용 내내 만족스러웠던 제품.
제품 배송받았을 때 제품의 스토리가 쭉 담겨있는 거 보고 선물 받는 느낌이라 좋았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제품의 특징이 엄청 커서 빠른 화장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딱히 그렇지는 않음. 퍼프가 커서 한번에 찍히는 양이 많아서 좋을 수 있지만, 피부에 잘 올리려면 일반적인 쿠션 파데 처렁 여러번 두드려 줘야함. 또한, 코 같은 세밀 부위를 커버할 때는 퍼프를 잘 접어서 모공을 채워주어야 함.
따라서 이 제품이 미는 컨셉의 장점은 사용하면서 느끼지 못했음.
양도 무지 많이 들어 있어서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다. 근데 크기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에는 무리쓰이고, 좀 무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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