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염이 있어서 샴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구요. 원래 세라케어 쿨링샴푸, 헤어팩을 써요. 지루성 피부염 쪽으로는 세라케어가 나름 입소문있어서 남편에게 선물받아 쓰고있는데 좋은 기회로 수아담을 쓴지 4일째예요.
탈모샴푸나 한방샴푸가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해주다보니 지루성두피염있는 사람들도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탈모샴푸는 르네휘테르 포티샤, TS, 댕기머리 등 사용해 보았습니다.
[용기디자인, 가격]
용기는 150ml라 그런지 샴푸답지않게 헤어팩처럼 짜서 쓰는 용기구요. 400ml는 익히 아는 펌프형이더라구요. 우선 가격적으로 사실 부담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써본 탈모샴푸들 대비 사실 고가이고 짜서 쓰는 용기이다보니 알뜰하게는 써질 것 같은데 펌프형보다 조금 불편하긴해요. 펌프형 편하신 분들은 400ml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 특징, 향]
점성이 있는 편이고 적은양으로 거품이 잘 나요. 향은 홍삼, 녹용 추출물 등 한방 추출물이 많이 들어있지만 한방 향이 강하지않아 한방 향에 부담이 있는 분들은 괜찮다 느끼실 것같습니다.
그리고 탈모샴푸들은 좀 깨끗히 감기는 편이라서 감고나면 뻑뻑한 편이라 세라케어 헤어팩을 좋아하는데 이건 샴푸만으로도 머릿결이 부들해지는 편이예요. 긴머리이신 분들은 긍정적으로 보실 것 같은데, 남자분들이나 짧은 머리는 좀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지는대신에 뿌리볼륨이 죽는 편이라 마음에 안든다고 하시더라구요. 탈모가 있으신 분들은 뿌리볼륨이 죽으면 좀 더 비어보이다보니 중요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잖아요.
[총평]
다쓰고 나서 구매의사는 아직은 모르겠구요. 한통 다 써봐야 알것 같아요. 우선 가격적인 부분이 부담스러운건 맞지만 좋은 성분에 효과만 좋다면이야 괜찮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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