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극건성으로 변한 몸피부ㅠㅠ 가습기없이는 잠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여기저기 긁어서 붉어져요. 다리는 각질때문에 뱀살이라해야하나? 하여튼 겨울에는 이래저래 고생많이하는 피부입니다. 샤워하고 나오면 바로 화장대 달려가서 바디로션 발라야하는 수준이에요ㅠㅠ
운좋게 유세린 pH5 소프트 샤워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약산성바디워시이다보니 평소에 쓰던 바디워시들보단 거품이 덜나요. 하지만 씻기에 부족하진 않아요! 향은 soso? 아주 향긋하다곤 할 수 없을거같아요. 향에 민감하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닙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샤워 후 나왔을때 피부가 당기고 따끔따끔했는데 요 제품으로 샤워하면 그런 현상이 덜해요! 자극이 덜한건지 보습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손 덜덜 떨면서 사용중이지만 전체적인 사용감은 만족스러워요! 가격만 아니면 계속 구입해서 쓰고싶은 ㅠㅠ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얼굴피부에는 그렇게 투자하면서 몸에는 왜 안썼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해용. )
아 그리고 펌핑용기가 아니여서 좀 아쉬워요! 본능적으로 쭉쭉 짜서 사용하는데 빨리 닳는거같아요. 후덜덜. 내일부터 개미눈꼽만큼만 짜서 쓰려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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