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 리뷰군요..!
향수 덕후라 이것저것 모으는 사람입니다
일단 매우매우 은은-해요
존재감 확실한 향을 좋아하는 저에겐 아주 미약한 향이지만, 가끔 뿌리면 내 살 냄새 같고 좋아여
남동생이 탐내는 향이에요..ㅎㅅㅎ
첫 리뷰니까 구구절절 설명하자면,
일단 영유아용 향수라고 적혀있어요.
의아 했죠.. 영유아도 향수를 뿌리나...하고
사실 그래서 궁금해서 사봤습니다
그래서 은은한거였나봐요
영유아용 향수라 그런지 알콜이 없어요
전성분 어디에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알콜이 없습니다... 보통 향수면 조금이라도 들어갈텐데말이죠
아무래도 자극 되는 성분을 거의 안쓴거 같아요
심지어 곽 앞에 알콜 0% 라고 적혀있음
예민한 피부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추천!
옷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어요
알콜이 없어서 변색이 안되는걸까요...?
화학은 1도 몰라서 잘 모르지만 옷에 뿌렸을때 변색은 없었어요
근데 개봉후 6개월까지가 사용기한입니다
향수치곤 너무 짧아요...
향수덕후로서 많은 향수를 가진 저에게 너무 짧은 하루살이 같은 사용기한이라 지금은 가끔 향만 맡아보고 있어요...
시원한듯 포근한 향입니다.
그 무스텔라 특유의 향이요!
50미리를 6개월안에 다 못쓰는 사람이라 좀 아깝긴 한데, 피부 예민하신 분들은 쓰기 아주 좋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들이부어도 향이 은은하다는 점!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은 아닌데 가끔 향수중에 피부 따가운 친구들이 좀 있거든요... 근데 얘는 정말 쓰면서 1도 없고 아예 느끼질 못했어요
다른 향수 뿌리면 자극? 은 좀 느껴지는데 얘는
정말 물 뿌린 느낌..
갠적으로 어스 계열의 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취향저격의 향은 아니지만
전체적 평으로는 좋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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