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이게 드뎌 한국에도 정식 발매되네요
전 010 색상을 사서 쓰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보자마자 눈에 딱 들어오는 단점이, 잿빛 심하다는 거... 본통만 봤을땐 어두운데..? 하는 생각이 들어 선뜻 손이 안 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010 색상 사면서도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얼굴에 바르면 알아서 톤 찾아가는 신기한 아이임...
아침에 선크림까지 기초 다 끝내놓고 얼굴에 슥슥 문댄 뒤 에어퍼프(나 물먹인 스펀지)로 두드리면서 펴발라주면 처음엔 역시 어둡군 싶어도 시간 지나면서 자기가 알아서 스스로 피부톤에 맞춰가요ㅋㅋㅋ 그러나 인터넷 사진상의 색상과 실제 색상의 차이가 좀 크므로 매장에서 꼭 테스트한 후에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컨실러처럼 국소부위에 써도 된다고 마케팅할만큼 커버력 괜찮은 편이고 브러쉬나 손보다는 퍼프! 퍼프로 펴바르세요. 그리고 처음에 한번만 딱 바르기 보다는 직장인 기준 출근전 메이크업 할때, 출근 직후 화장실에서 볼, 코, 이마 등 부분 부위에만 덧발라주면 지속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촉촉한 편이고 묵직하며, 확실히 리퀴드 보다는 피부에 뭔갈 얹었다는 느낌이 강하므로 여름보다는 겨울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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