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쏘쏘합니다
(그렇다고 나쁘다는 얘기가 아니라 정말 쏘쏘입니다)
저는 주근깨가 많은 사람이라 어짜피 모든 제품에서 커버력은 포기하고 봐서요..
커버력 빼고 피부표현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일단 케이스는 정말 예쁩니다. 예뻐요
은은한 보라빛에 들고다닐 맛이 나는 친구입니다.
다만 케이스 이외에 큰 장점을 잘 모르겠네요
처음 화장할때는 촉촉합니다. 근데 딱히 그 촉촉함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오래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비슷한 듯 해요.
실크광채가 완성된다는데 처음에는 피부가 반짝반짝 예쁩니다. 하지만 보통 제가 만족했던 광채난다는 쿠션들은 화장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 화장실갔다가 문득 거울보면 '오?? 피부 예쁘다'정도는 되었는데 이거는 그냥 반짝임은 어느순간 다 날아가있어요ㅠㅠ
그런데 이건 제가 수정화장을 잘 안해서 다 날아가버리는 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화장해서 밤에 본 거울이니까요..)
탄력/주름개선 특허성분으로 탄력유지라는데 그 탄력 유지시켜주기 위해서 주름에 잘 들어가나봐요.....ㅠㅠ
저에게는 눈밑 주름이 좀 도드라지더라구요
하지만 모공 커버력은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프라이머는 사용하지 않고 그냥 다니는데요
프라이머 사용하지 않아도 만족스럽게 모공 커버는 되었습니다 :)
결론은.... 그냥 쏘쏘해요
다른 쿠션을 두고 이것을 사용할 만큼 큰 특징은 없는듯 하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대신 그만큼 무난하게 사용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퍼프가 살짝 뾰족하게 되어있는 것도 섬세한 터치가 가능하게하여 좋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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