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다리다가 올리브영이 마침 버스정류장 바로 뒤라서 기다리는 동안 올리브영에 가서 시향을 해 보았다. 집 앞에서 시향했을 때에는 향이 맵다는 생각에 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두 번째로 시향했을 때에도 맵다...;;
그 외에도 다른 몇몇 향수들이 마음에 들어서 하나하나 시향지에 뿌려서 모두 가져와서 집에 가져와서 책상 선반 위에 두었는데 어? 잔향이 거의 날 듯 말 듯 마일드한 향이었다.
왜 퓨어라고 했는지 알겠다.
첫 향은 매운 향? 좀 센데 잔향이 퓨어, 마일드했다.
퓨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이 전환되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