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해보고 조금 놀라서 오랫동안 사용해보기 위해 이제야 후기를 남깁니다. 열흘 정도 사용해보았구요. 여름에는 티존에만 기름이 좀 올라오고 가을 겨울에는 건성타입. 모공은 작은편이며 솔직히 피부가 나쁜편이 아니라 베이스를 엄청 신중하게 고르는 편은 아닙니다. 먼저 첫인상. 케이스가 매우 이쁘긴 합니다. 이제부터 더 중요한 성능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처음 왔을때 제가 기초만되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그 위에 바로 발라봤습니다
원래 파운데이션 바를때 엄청 공들여 바르는 타입은 아니라서 그냥 꾹 찍어서 전체적으로 좀 도포한다음 두드려줬는데...
근데... 모공부각이 장난아니고 뽀송하게 마무리되는데 얼굴의 각질도 바로보이고... 그것도 시간이 지난 이후가 아니라 바른 직후에요 ㅜ
그.. 파운데이션 두껍게 바른 느낌보다 파우더를 떡칠했을때의 두툼한 느낌?이 들었슨다. 근데 마이크로 셋팅이라는 말 답게 밀착은 정말 잘 되는 느낌입니다. 근데 퍼프에도 마이크로셋팅이 됩니다..ㅋㅋ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색상은 정말 이뻤습니다. 그 다음에는 깨끗이 씻고 평소에 하는 가볍게 모닝스킨케어 하고 발라보았습니다. 이때는 그래도 신경써서 발랐는데도 떴습니다. 바를때 나비존이나 눈 밑에 튀어나오는 모공부분에 먼저 바르지 마시고 모공이 덜 한 볼쪽 부분부터 시작해서 펴 바르시길.. 그리고 한번 찍을때 적게 찍고 한 면씩바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쿠션바를때처럼 양볼에 이마에 코에 미리 찍어바르고 펴바르면 나중에 바르는 부분 완전 뭉칩니다. 이미 세팅이돼서. 근데 이건 굳이 단점이라고 말할건 아닌거 같구요
다음에는 엄청 오일리 하게 스킨케어 한 후 발라보았습니두. 이 다음부터는 정말 양조절에 엄청 신경 썼습니다. 정말 꾹 누르는 것도 아니고 스펀지를 스치는정도? 이렇게나 오일리 하게 했는데도 뽀송하게 마무리되더군요. 제가 건성임에도 불구하고 꼭 파우더를 하는 타입인데 이건 아마.. 파우더 사용을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앙ㅅ.양조절을 하니까 그나마 괜찮게 발리더군요. 모공부각도 좀 덜 하긴 했습니더. 물에적신 스펀지를 사용해볼까도 싶었지만 평소에 쿠션을 사용하는 목적은 편리함이라고 생각하기에...따로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모공, 각질 부각은 좀 심하긴 하지만 지속력은 나름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저 원래 모공이 큰편이 아니라 모공부각이라는 걸 잘 모르고 살았는데 이 제품 써보고 보공부각이 뭔지 알게되었어요 ㅜㅜㅜ 이거는 평소에 약간 베이스를 두껍게 하시는 분, 혹은 화장 입문자분들, 학생분들이 쓰시기에는 매우 적합하지 않은 쿠션입니더. 바르실 때 정말 공들여서 바르시면 괜찮은편입니다. 겨울에 건성분들은 못쓰실거고(진짜 수분 유분 공들여서 스킨케어한 후에는 가능) 지성분들도 주의하셔서 발라야 할 것 같습니다... 모공부각이 심한제품이기 때문에.. 양조절 엄청 신경쓰셔야 합니다!! 잘만 바르면 무너짐이나 지속력도 나쁘지않고 색상도 이쁩니다. 그래도 저에겐 부족한 느낌이었지만요..ㅜㅜ
글픽 순위에 의심이 가게 되는... 최악 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 순위가 높을만한 제품인지는 모르겠고 가격도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니..그렇지만 베이스는 워낙 사바사이고 그리고 좋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 후기를 너무 믿거나 의심하지마시구.. 꼭꼭 매장에서 테스트해보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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