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지 않았던 인생템입니다.
원래 기미가 좀 있는 편이라 우연한 기회에 구매해 사용중인데 사용감 완전 만족입니다. 화장품 성분분석 어플로 보니 20가지 주의성분도 들어가있지 않아 더 마음에 들었어요.
연한 베이지색상이고 보통 크림보단 단단한 연고같은 제형이에요. 일반수분크림처럼 슥슥 발린다기 보단 밀도감있는 제형이라 되직하게 발리지만 뻑뻑하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약간 백탁이 있는편인데 부자연스러운게 아니라 피부를 깐 달걀처럼 매끈하고 살짝 하얗게 보이게 해서 저녁에 바르고 자꾸 거울을 보게 됩니다. 일시적이긴 하나 바르고 나면 피부가 좋아진것처럼 보여 기분이 좋아요.
끈적임은 별로 없어요. 딱히 건조한편은 아니지만 단독으로 바르면 건성피부는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수 있어서 저는 속당김잡아줄수있는 수분젤크림이랑 섞어 바르니 펴바르는 느낌도 훨씬 좋고 피부가 더 편안하더라구요. 기미가 사라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피부톤이 아주 약간 밝아진것 같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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