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쏘쏘~굿굿 사이!!
포어페셔널류의 프라이머에 익숙한 분이시면
좀 읭? 하실 듯.
꾸덕한 노랑, 갈색 계열의 실리콘 프라이머가 아니라,
꾸덕하지 않고, 넓게 펴바르면 푸슬푸슬해지는 제형임. 그리고 컬러가 들어가있음.
장점은
포어페셔널류 프라이머에 비하면
바를때 덜 정성스러워도 된다는 점.
고루 바르려 신경쓰지 않아도, 적당량 모공이 신경쓰이는 부위에 올려서 둥글리듯 바르면 됨.
보송한 바탕을 만들어주고, 피부에 착 감겨서 얇게 톤 업 됨. 그리고 그것이 오래 지속되기도 함.
피부 괜찮은 분들이나 화장 안 하시는 분들은 여름에 보송하게 이것만 발라도 괜찮을 듯 함.
단점은
오히려 포어페셔널류 프라이머완 다르게
이런 제형은 바를 때 쉽게 얼룩질 우려가 있음.
컨트롤이 쉽지 않음.
모공 커버는 그닥 좋다는 생각은 안 듦.
그리고 프라이머와 베이스의 중간 단계라서 포지션이 애매함.
또, 나 같은 건성은 애초에 보송이 프라이머를 사면 안됐겠지만, 컬러가 있다보니 뜨면 티가 많이나고 각질 관리가 안되면 뭉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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