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랑의 로르 한통을 다 비운 후 글로우픽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에뛰드 하이드라볼륨과 에뛰드 오일볼륨을 모두 샀으나 둘다 만족을 못하고 로르를 다시 사야하나 고민하던중 이 친구가 신상으로 나와줬네요^^
총평을 하자면 전 에뛰드 오일볼륨보다는 더 좋고 하이드라 볼륨과는 비슷하게 손이 갑니다
이유는 함께쓰는 파데에 따라 미샤껄 쓸때도 있고 에뛰드 하이드라볼륨을 쓸때도 있어서인듯 싶어요^^
건성인 전 이미 선크림전에 심하게 헤비한 에센스며 오일이며 크림을 덕지덕지 바릅니다 그러지 않으면 속건조현상이 심해서요^^
그러다보니 막상 선크림을 바른후부터는 되도록이면 다크닝을 걱정하기 시작하면서 수분위주의 베이스 제품을 바르려고 애를 써요^^
그래서인지 에뛰드 오일볼륨은 제게 너무 오일리하고 헤비해서 찐덕이는 느낌이 들고 녹지 않는 금가루가 좀 싫어요 (로르의 금가루들은 다 녹아없어지가든요)
이제품도 로르에 비하면 가볍다는 느낌은 아니예요 바를때부터 오일 바른후에도 오일느낌이 강해요 하지만 에뛰드 오일볼륨만큼은 아니여서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전 미샤꺼에 한표♡
미샤꺼는 주로 겨울에 더블웨어나 나스 래디언트 롱웨어같이 완전 건조하지만 지속력 좋은 파데를 써야하는 날 함께 쓰고 에뛰드 하이드라볼륨은 쿠션이나 입생 잉크파데 등으로 좀 가볍게 화장하는날 베이스로 쓰고있어요
로르~ 바를때 오일이지만 가루가 녹을때쯤에는 로션바른듯한 질감으로 마무리. 촉촉하면서 수분감만땅
에뛰드 하이드라볼륨~바를땐 수분젤이지만 오일켑슐이터져 바르고나면 약간 로션바른느낌
에뛰드 오일볼륨~ 바를때도 오일, 마무리도 오일인데 약간 겉돌아요
미샤~ 바를땐 오일, 바르고나서도 오일인데 잘 스며든 오일을 바른느낌이지만 너무 많이 바르면 역시 겉돌아요 한번만 펌핑!
전 에뛰드 오일볼룸보다는 이게 제타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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