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만든다고 신난 아들내미 생일선물로 샀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집에 조말론 코롱중 아들내미가 뿌릴만한 향들이 많아서 사람인지 짐승인지 구별이 안되는 이 녀석이 나갈때마다 뿌려되곤 했는데 아주 질색팔색 싫어했지요 ㅎㅎ
처음엔 생일선물로 현찰을 주지 뭐하러 이런 쓸모없는 물건을 사왔냐는 반응을 보여 엄청 빈정 상했는데 ..
아들내미에게서...짐승의 냄새가 아닌...
웬 멋진 남학생 같은 느낌이 난다 싶은..그런날이 오더군요
뿌리고 다니고 있었어요 ㅎㅎ
그것도 아주 열심히...
아티산 오리지날처럼 강한 향이 아니라 머리가 아프지 않고 약간 중성적인 비누향같은 산뜻하고 깔끔한 향이여서 남자들 첫향수로 딱 좋을 향 이예요♡
뭔가 성실하고 뭐든 잘할 것 같은 멋쟁이 남학생 느낌? ㅋㅋ
성인식 맞을 남학생 선물로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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