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두피, 목 뒷쪽에 트러블 하나 있음
-탈색한적 없지만 모발 자체가 워낙 가늘어 잘 끊기고 빠짐
-2주 사용하고 후기 남김
*세정력 : 쏘쏘
쏘쏘와 굿굿에서 고민했지만 샴푸의 첫번째 존재이유는 세정력이라고 생각해서 쏘쏘. 아침 일찍 움직여야해서 밤에 머리를 감고 자는 편인데(정말 밤늦게, 오후 11시 이후) 다음날 오후만 돼도 머리가 떡짐. 이 샴푸로만 2차 샴푸했는데도 비듬이 약간 남아있었음. 다른 샴푸로 1차 하고 2차 샴푸로만 사용하니 떡지진 않았음.
*향 : 코코넛 오일이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코코넛 향이 머리 감을 때 많이 남. 코코넛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취향 많이 탈 듯함. 본인은 코코넛향 좋아해서 호!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었음.
*용기 : 불편함. 위에 있는 뚜껑을 돌려야하는데 샴푸 짜고 나서 뚜껑 닫기가 어려움. 샴푸병이 고급진 느낌은 나지만 개선했으면 좋겠음. 샴푸 양 조절도 잘 해야할듯. 펌핑 타입이 아니라서 뚜껑 열고 통을 너무 세게 누르면 부왘 쏟아짐.
*좋았던 점 :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샴푸라서 성분은 믿을만했지만 너무 뻣뻣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뻣뻣한 느낌은 없었음. 머리끝도 덜 상하는 것 같았고 머리카락이 덜 빠짐. 목 뒷쪽에 있는 트러블이 덜 간지러웠음.
*구매의사 : 없음. 성분 좋은 착한 샴푸인건 알겠지만 세정력이 좀 떨어지고 가격이 사악해서 직접 돈주고 사진 않을듯.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