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플쿠션 [SPF50+/PA+++]

(*쏘쏘->별로 수정) 이거 글픽에 리뷰도 없어가지고... 살까말까 고민 엄청했는데 듀이셀, 그래도 마스크팩이랑 시카크림은 평이 중간은 가길래 사봤습니다.. 엄청난 용기를 냈음ㅋㅋㅋㅋㅋㅋ가격이 비싸서 ...'-'.... 컬러는 23호인데, 밝은편이라 21호 쓰시는 분도 자연스럽게 피팅됩니다. 블로그후기들 보면 21호 쓰시는 분들이 데일리로 쓰려면 23호 사라고해서 23호 샀어요. 저는 봄웜(가아끔 여름쿨같기도 한...) 21호입니다. 겨울엔 21호보다 밝아지는 것 같아요. 컬러는 무난합니다. 나쁘지 않아요.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제품이 중간밖에 못가는 이유는, 가격대비 다소 떨어지는 제품력입니다. 단호하게, 이 제품보다 좋은 저렴이 제품이 훨씬 많습니다. 맨 처음 딱 피부에 올렸을 때는 밀착력과 피팅감이 너무 별로였어요. 광고처럼 막 광 챠르르하고 촉촉한 피부는 절대 안됩니다. 절 대 로! 건성분들은 건조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처음 올리면 딱 잔주름과 각질부각 팡팡합니다... 오히려 시간지나서 피부가 머금으면(?) 좀 나아지는 것 같아요. 바른 직후는 심지어 손에도 묻어나요. 피부가 먹는 시간이 걸리네요 ㅎㅎ 희한함... 처음엔 글픽와서 최악 때리고 반품하고 싶은 정도였습니다.....진심ㅠㅠㅠ 근데 지금은 쏘쏘까지 올라오긴 했네욬ㅋㅋㅋㅋㅋㅋ 전 복합성이고 환절기에는 다소 건조해집니다. 그렇다고 피부가 안좋은 것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큰 문제없는 좋은 피부 쪽인데요. 화장한 느낌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커버력은 좋아요. 한번 찍어서 얼굴 전체 커버됩니다. 쿠션 써보신 분들은 이렇게 말씀드리면 대충 쿠션의 질감이 감이 오실 거예요. 원래 쓰던 더블웨어파데보다 오히려 커버력은 더 좋은 느낌이 들 정도로 살짝 두꺼운 느낌 좀 나요. (더블웨어 좀 얇게 올리는 편이에요.) 단지 쿠션은 사실 수정화장용으로 많이 쓰이는데 수정화장을 하면 끝없이 두꺼워질 그런 느낌이네요....ㅋㅋㅋㅋ 양은 혜자스럽지만 리필도 없이...정가 71000원 이라니요...하하하하 무슨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된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찾아보면 조금은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파워지성분들이 쓰시면 오히려 평이 좋을 지도 모르겠어요. 따라서 여름에 유분이 터질 때 최~대한 얇게 발라볼 생각은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사실 추천제품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해요. 저한테는 정말 말 그대로 '나쁘지는 않은 제품' 정도네요. 베이스제품은 사바사 케바케라서 리뷰를 올리기 좀 조심스럽습니당 ㅠㅠ (사실 처음 발랐을 땐 더블웨어나 하나 더 살걸 싶기도 해씀....) 피부 컨디션에 따라 몇번 더 써보고 후기 수정할 거 있음 하러 오겠습니다! (+)며칠 연속으로 계속 썼는데.....하.. 안되겠습니다. 전 이거 포기요..... 촉촉이든 보송이든 하나는 해야죠!! 이도 저도 아닌 제품입니다. 하루종일 마스크팩한 느낌....?같은거 없어요(개단호). 지속력도 무너짐도 하나도 마음에 드는 게 없네요. 아침에 올리고 점심먹을때쯤엔 티존을 중심으로 이마,코,턱에 몽글몽글 뭉쳐있고, 볼은 또 건조해요. 주말에 올리고 엄마랑 데이트했는데..엄마께서 심지어 요새어디안좋냐고 낯빛도 그렇고 얼굴 건조+푸석해 보인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베이스 바꾼거 없었구요. 더블웨어 쓸 때 한번도 듣지못한 소릴듣고 충격받아서...이제 안쓰기로 했습니다. 저한텐 최악템이지만, 누군가의 피부에는 인생템일 수도 잇으니 별로.까지만 내리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