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선물받은 향수. 전 시트러스 계열이나 유니섹스 향수를 주로 이용했는데요, 조금 여성스러운 느낌의 향은 어떨까 싶어서 샀다고 합니다. 처음 접했을때는 "달아!!!달다고!!!ㅜㅁ ㅜ!!!" 라고 외칠 정도로 너무 달게만 느껴졌어요 ㅎㅎ 플로럴 바닐라는 처음이어서;; 무게가 있어서 여름엔 어울리지 않고, 겨울에 포근한 니트를 입었을때 사랑스럽게 어울리는 향입니다. 달콤향긋한것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해요. 그리고 뚜왈렛이면서 잔향이 상당히 오래갑니다.(제가 시트러스계만 이용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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